27일 0시 서비스 오픈 시작…양대 마켓서 사전 다운로드 가능

'리니지2' 역사 계승 의미 담은 신규 BI도 공개

사전예약 700만 돌파로 최다…11월24일까지 계속 이어져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하반기 최고 기대작이자 게임업계 '빅3' 중 마지막 주자인 '리니지2M'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 다운로드 일정이 공개됐다.

엔씨는 오는 25일 정오부터 신작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M'의 사전 다운로드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시작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게임 플레이는 11월 27일 0시부터 가능하다.

엔씨는 '리니지2M'의 새로운 BI(Brand Identity)도 이날 공개했다. 신규 BI는 '2(II)'를 강조한 디자인이다. 원작 '리니지2'의 역사를 계승해 '리니지2M'으로 새로운 시대를 시작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용자는 '리니지2M'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규 BI 모션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엔씨는 11월24일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종료한다. 사전예약자 수는 11월1일 700만 명을 돌파한 이후 계속 증가하고 있다. 사전예약자는 게임 출시 후 아이템(크로니클 계승자의 반지, 정령탄 상자, 아데나 등)을 받는다.

엔씨는 11월14일 사전 캐릭터 생성을 종료했다. 총 120개 서버가 모두 마감됐다.

자세한 정보는 '리니지2M'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엔씨는 오는 25일 '리니지2M' 사전 다운로드 시작과 함께 크로스 플레이 서비스 '퍼플' 사전 다운로드도 시작한다. '퍼플' 시범 서비스는 '리니지2M' 출시일인 11월27일 시작된다. 이용자들은 '퍼플'을 이용해 '리니지2M'을 즐길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