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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리니지2M'부터 '워너비챌린지'까지! 이번주 신작 쏟아진다

[이슈] '리니지2M'부터 '워너비챌린지'까지! 이번주 신작 쏟아진다
연말을 앞둔 11월의 마지막 주를 맞아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 신작이 연이어 출시될 예정이어서 많은 게이머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반기 최고 기대작! 엔씨소프트 '리니지2M'

가장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금주 출시 예정 신작은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이다. '리니지2M'은 넥슨의 'V4', 카카오게임즈의 '달빛조각사'와 더불어 하반기 신작 중 '빅3'로 꼽히던 작품. 24일 마감된 사전예약자 모집에 무려 738만 명이 몰리며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워 관심을 입증한 바 있다.

'리니지2M'은 최대 4K 해상도를 지원하는 수준급의 그래픽과 심리스 로딩, 1만 명 이상 대규모 전투가 가능한 원 채널 오픈 월드를 무기로 오는 27일 0시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25일 정오부터 사전 다운로드가 시작됐으며 크로스 플레이 서비스 '퍼플'을 통해서도 즐길 수 있다.

벌써부터 적지 않은 이들이 '리니지2M' 혈맹을 만들고 게임 정식 출시부터 다른 이들과의 경쟁에서 앞서나가기 위한 사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3D 프프린터와 3D 펜 기술의 장인들을 섭외해 '리니지2M' 게임 속 아이템을 현실 세상에서 제작하는 이벤트를 여는 등 게임 출시를 앞두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이미 '리니지M'으로 독보적인 모바일게임 매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엔씨소프트가 '리니지2M'을 통해 '리니지M' 이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슈] '리니지2M'부터 '워너비챌린지'까지! 이번주 신작 쏟아진다
◆야구게임 명가 게임빌 신작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

피처폰 시절 야구게임 명가로 평가받던 게임빌은 '게임빌프로야구' 시리즈 후속작을 선보인다. 게임빌은 26일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를 국내 주요 마켓에 출시할 예정이다.

2013년 이후 6년만에 출시되는 '게임빌프로야구' 시리즈 후속작인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는 전작으로 축적된 기술력과 기획력을 바탕으로 더욱 강화된 판타지 요소와 화려한 이펙트로 야구게임 마니아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기자기하고 캐주얼한 게임성에 육성 요소가 추가됐으며, 인기 아나운서 해설과 유명 성우진이 연기한 목소리를 감상할 수 있어 야구팬뿐만 아니라 야구를 잘 모르는 게이머들도 쉽게 몰입할 수 있다. 110여종의 마선수와 함께하는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는 KBO리그나 MLB 등 프로리그 라이선스 기반 야구게임과는 확실히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이슈] '리니지2M'부터 '워너비챌린지'까지! 이번주 신작 쏟아진다
◆컴투스가 준비한 여성향 신작 '워너비챌린지'

컴투스는 여성향 모바일게임 신작 '워너비챌린지'를 준비 중이다. '서머너즈워'로 세계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며 개발력을 인정받은 바 있는 컴투스는 '리니지2M' 출시일인 오는 27일 '워너비챌린지'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MMORPG 비중이 높은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을 감안하면 MMORPG 최고 기대작인 '리니지2M'과 같은 날짜에 신작을 출시하는 일을 꺼리기 마련이지만, 컴투스는 여성향 게임이라는 확연히 다른 장르로 틈새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리니지2M'과 같은 날짜에 '워너비챌린지'를 출시한다.

[이슈] '리니지2M'부터 '워너비챌린지'까지! 이번주 신작 쏟아진다
컴투스의 자회사이자 인기 연애 시뮬레이션게임 '일진에게 찍혔을 때'로 알려진 스토리 게임 개발사 데이세븐이 개발한 '워너비챌린지'는 SNS 스타를 꿈꾸는 여주인공이 게임에 등장하는 4인 4색의 매력적인 훈남 '도깨비'들과 함께 SNS 플랫폼 '워너비'의 콘테스트에 도전한다는 독특한 스토리를 다루고 있다. 스테이지별 미션을 수행하고 아이템 수집을 통해 성장해 나가는 RPG 요소를 차용해 다소 밋밋할 수 있는 연애 시뮬레이션에 색다른 재미요소를 첨가했다.

'워너비챌린지'에는 '일진에게 직혔을 때' 웹드라마와 게임 제작진이 직접 '워너비챌린지' 개발에 참여해 탄탄하고 풍부한 스토리가 기대된다. MMORPG보다는 아기자기하고 소소한 재미를 원하는 이용자들이라면 '워너비챌린지'를 관심 있게 지켜봐도 좋을 것 같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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