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후 첫 대규모 업데이트 '북(Book) 2.0 브렌트 왕국' 진행

거래소 전면 개편 및 신규 지역 9종, NPC 호감도 시스템, 신규 던전 2종 추가

인게임 재화 및 아이템 포함한 역대급 출석 보상 지급

카카오게임즈(각자 대표 남궁훈, 조계현) 3일 엑스엘게임즈(각자 대표 송재경, 최관호)가 개발한 오픈월드 MMORPG '달빛조각'에 '북(Book) 2.0 브렌트 왕국'을 전격 업데이트했다.

'북(Book) 2.0 브렌트 왕국'은 '달빛조각사' 출시 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업데이트로, ▲총 9종의 신규 지역 추가 ▲거래소 시스템 전면 개편 ▲ 자동 전투 세미 오토 기능 추가 등 편의 기능 개선 ▲NPC와 교류할 수 있는 '호감도 시스템' 추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수중 던전(호수의 심장)', '북부 하수도' 등 '혼돈의 입구' 2종이 추가되고 500여 개의 신규 퀘스트가 추가됐으며, 신규 던전 용 특별 장비와 신규 조각상, 요일 던전 난이도 단계 등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됐다.

카카오게임즈는 '달빛조각사' 첫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념해 역대급 출석 이벤트를 진행한다. 3일부터 10일 간 '수호자 망토', '축복받은 무기/방어구 강화 주문서', '상급 옵션석 상자', '빨간 나비' 등 다양한 고급 아이템을 출석 날짜에 맞춰 지급한다.

12월8일까지 '월동준비 이벤트'를 진행해 게임 내에서 이벤트 아이템인 '인형'을 모두 모은 이용자 전원에게 월동 준비 전용 '꾸밈옷'을 보상으로 제공한다.

한편, 지난 10월 출시된 '달빛조각사'는 동명의 인기 판타지 웹소설을 활용해 제작된 모바일게임으로, 방대한 원작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파스텔 풍의 아기자기한 캐릭터와 전투, 사냥, 하우징, 요리, 재봉 조각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특징인 게임이다. 특히, 이 게임은 출시 후 250만 명 이상이 다운로드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세부 정보는 공식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