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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마인크래프트 스위치 버전, 내년 1월16일 발매

[이슈] 마인크래프트 스위치 버전, 내년 1월16일 발매
한국닌텐도는 닌텐도 스위치 소프트웨어 '마인크래프트(Minecraft)'를 2020년 1월16일 정식 발매한다고 3일 발표했다.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마인크래프트' 스위치 버전이 '슈퍼마리오 매시업 팩'을 담아 발매된다.

'마인크래프트'는 블록을 배치하고, 모험을 떠나는 등 자유로운 플레이가 특징인 게임으로 얼음산, 늪지대, 광대한 목초지 등, 무한으로 생성되는 열린 지형의 세계가 비밀과 경이로움, 모험으로 가득 차 있다. 무작위로 생성되는 세계를 탐험하거나, 작은 집부터 호화로운 성까지 다양한 건물을 짓는 것도 가능하다.

자유도가 높은 것이 특징으로, 플레이어 스스로가 하고 싶은 것을 결정하면 된다. 무엇이든 만들 수 있도록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자원을 이용해 여러 가지 세계를 만들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 모드', 스스로 만든 무기와 장비로 적을 물리치며 세계를 탐험하는 '서바이버 모드'를 플레이할 수 있고, 친구들과 자신만의 규칙을 만들어 플레이하는 것도 가능하다.

한 대의 닌텐도 스위치로 4명까지 플레이할 수 있으며, 로컬 통신 및 온라인 통신으로 최대 8명이 함께 즐길 수 있다. 한 대의 닌텐도 스위치로 플레이하는 경우 인원 수만큼의 컨트롤러가 필요하며, 온라인 플레이 이용을 위해서는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 가입이 필요하다.

'마인크래프트'에는 전투 및 야수 스킨 팩, 자연 텍스처 팩 등 4개의 기본적인 콘텐츠 팩 외에도, '슈퍼 마리오 매시업 팩'이 포함돼 있다. '슈퍼 마리오 매시업 팩'으로 마리오, 루이지, 피치공주, 쿠파 등 40 종류의 '슈퍼마리오' 테마 스킨을 이용할 수 있다. 쿠파 성이나 부끄부끄의 호러 하우스 등, 마리오의 세계를 자유롭게 모험할 수 있으며, '슈퍼마리오' 테마의 텍스처나, '슈퍼마리오64'의 스킨과 음악도 즐길 수 있다.

닌텐도 스위치 버전 '마인크래프트' 이용자들은 다른 플랫폼에서 플레이하는 친구들과도 함께 플레이할 수 있다. 또한, 게임 내 스토어인 마켓플레이스에서는 마인코인(Minecoin)을 이용해 커뮤니티에서 만들어진 월드와 스킨 등의 콘텐츠를 구입할 수도 있다. 새로운 바다를 탐험할 수 있는 '업데이트 아쿠아틱(Update Aquatic)도 무료로 제공된다.

'마인크래프트' 닌텐도 스위치 버전은 2020년 1월16일, 희망소비자가격 3만7900 원에 국내 정식 발매된다. 예약 판매는 2019년 12월27일에 시작된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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