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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넥슨 대표팀 '한국유저평균' 2019 글로벌 엘소드 챔피언스 리그 우승

넥슨의 대표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한국유저평균(사진=넥슨제공).
넥슨의 대표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한국유저평균(사진=넥슨제공).
넥슨의 대표팀 한국유저평균이 '엘소드'로 자웅을 겨루는 자리에서 최강임을 입증했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코그(전 KOG)(대표 이종원)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액션 RPG '엘소드(Elsword)'의 첫 글로벌 대회 '글로벌 엘소드 챔피언스 리그'에서 넥슨 대표팀 한국유저평균이 우승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7일 넥슨 아레나에서 관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리그에서는 '엘소드'를 퍼블리싱하고 있는 국가 중 넥슨, 자이언트, 감마니아, KOG Games 등 4개 서비스 지역을 대표하는 팀들이 첫 글로벌 대회 우승의 영예를 놓고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2인 1팀으로 구성된 팀이 제한 시간 내(420초) 상대팀을 처치한 횟수가 도합 네 번을 기록하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넥슨 대표팀 한국유저평균은 체력과 마력이 떨어진 상대 한 명을 일부러 처치하지 않고 다른 상대방을 집중 공략하는 등 전략적인 팀워크로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1000만 원을 거머쥐었다.

한편, 이날 현장에서는 '엘소드' 개발사 코그의 이동신 디렉터가 무대에 올라 3차 전직 이후의 마스터 클래스, 새로운 스토리 에픽 퀘스트, 신규 던전 7종 등 12월 진행 예정인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했다.

이어 '엘소드' 역대 최대 규모의 오프라인 행사 홀로그램 콘서트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내년 1월 18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올해 성공적인 데뷔를 마친 4개의 프로젝트 엘스타 그룹이 모두 모여 이용자와 소통하는 시간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이동신 디렉터는 "이용자분이 보내 주신 성원에 힘입어 첫 글로벌 대회를 개최할 수 있었다"며 "이번 겨울 업데이트와 홀로그램 콘서트를 통해 보내 주신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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