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의 최강을 가리기 위한 무림 고수들의 대혈전이 올 겨울 추위를 날려버린다.
위드허그는 무협풍 모바일 3D MMORPG '대검'을 12월 중 국내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
'대검'은 하나부터 열까지 무협 MMORPG 팬들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는 게임이다. 다른 플레이어와의 대결 컨셉을 시종일관 지키고 있는 이 게임은 NPC와 무의미한 전투를 과감히 탈피하고 있다. 게임 기획 초기부터 '타인과의 전투' 라는 작품을 관통하는 개발 철학을 유지했다는 후문이다.
유저는 서버 통합 '대난투', 2,000명을 수용하는 'PvP 무술 연습장'을 비롯해, 격렬한 길드 연합대전, 깃발 쟁탈전 등 숨쉴 틈 없는 대전을 경험하게 된다.
다른 유저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의형제 결성, 결혼, 수제자 육성 등의 부가 콘텐츠도 결국엔 인연과 원한, 복수로 이어지는 대결 구도의 또 다른 장치라고 한다.
위드허그의 관계자는 "대검은 지금껏 등장한 대결을 강조한 무협 MMORPG들 중에서 가장 높은 레벨이라고 자부할 수 있을 정도로 PvP에 올인한 작품"이라며, "준비된 모든 콘텐츠가 PvP로 연결되는 진정한 무협대전 게임"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검은 모비, 루팅, 찌 등 각종 사전예약 앱과 헝그리앱을 통해 신청을 받고 있으며, 신청자에게는 1만 귀속원보를 사전예약 혜택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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