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장인아)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김형석, 강기현 공동대표)가 개발한 모바일 턴제 RPG '에픽세븐'에 에피소드2의 신규 챕터 '아킨 유배지'를 업데이트하고 완다 전직을 선보이는 등 새로운 콘텐츠를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에피소드2의 6번째 챕터 '아킨 유배지'가 새롭게 오픈된다. 아킨 유배지는 광활한 황무지 형태의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과거에 죄수를 가두는 감옥이었으나 현재는 수감자의 자손들과 하층민들이 모여 사는 척박한 땅이다. 종종 흉악범들이 이곳에 수감되기 때문에 다양한 사건과 사고가 벌어지는 지역이기도 하다.

더불어, 3성 영웅 '완다'의 전직 영웅 '만능 해결사 완다'가 새롭게 추가된다. 만능 해결사 완다는 기존 완다에 비해 3번째 스킬이 변경돼 상대방에게 강력한 약화효과를 입힐 수 있으며 스킬 트리 투자를 통해 한단계 높은 성장이 가능하다. 또한, 카일론, 리디카, 로만의 영웅 전용 장비가 추가돼 해당 영웅의 보유하고 있는 이용자들은 전용 장비 획득을 통해 자신의 캐릭터를 더욱 강력하게 육성 시킬 수 있다.

이 밖에도,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게임 로비화면의 디자인이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새로운 디자인으로 변경되어 적용됐다.

에픽세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커뮤니티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