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은 지난 7월, '데스티니 차일드'의 굿즈를 판매하는 공식 온라인 스토어 시프트업 스토어를 오픈하고, 그 중 일부 상품을 특별 기부 상품으로 구성해 판매했다. 판매 수익금으로 그래픽 타블렛 PC 16대를 구매, 학생들의 창작 활동을 위한 IT교육 인프라 조성에 힘을 보탰다.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는 2001년 IT분야 특성화고로 지정돼 IT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시프트업이 전달한 그래픽 타블렛 PC는 드로잉, 페인팅, 이미지 편집이 가능한 입문자용 IT 기기로, 학생들은 애니메이션과 캐릭터 제작에 앞서 창작 활동을 미리 경험할 수 있다.
시프트업 김형태 대표는 "'데스티니 차일드' 이용자와 함께 미래의 창작인들을 위한 지원에 나서 더욱 뜻깊다"며 "시프트업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이용자의 사랑에 보답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