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도우 아레나'는 최후의 1인을 가리는 액션 배틀로얄 게임이다.
지스타에서 시연 버전이 최초 공개돼 기대를 모았으며, 11월21일 1차 CBT를 통해 PC 플랫폼에서 느낄 수 있는 시원한 액션성과 긴장감 있는 대전·전투를 담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2차 CBT는 한국과 러시아에서 진행한다. 러시아는 '검은사막'의 '그림자 전쟁' 콘텐츠를 가장 활발히 즐겼던 국가 중 한 곳이자 1차 CBT의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
1차 CBT는 이용자 간의 대전·전투에 집중했다면 2차는 이용자 의견을 수렴해 대전의 완성도를 끌어올리고 전략적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신규 캐릭터 ▲랭킹 시스템 ▲연습 모드 ▲캐릭터 숙련도 ▲봉인된 상자 등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했다.
캐릭터는 기존 6종(조르다인 듀카스, 아혼 키루스, 연화, 게하르트 슐츠, 하루, 헤라웬)에 전사 '고옌'과 궁수 '오로엔' 2종을 추가했다.
2차 CBT는 2020년 1월2일부터 1월5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테스트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섀도우 아레나' 공식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테스터 선정은 12월30일에 발표한다.
김광삼 펄어비스 '섀도우 아레나' 총괄 PD는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여 더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 2차 CBT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