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영원한 7일의 도시,14번째 루트 '검은 상자와 하얀 꽃' 업데이트](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121915284008381da2c546b3a1235116101.jpg&nmt=26)
'검은 상자와 하얀 꽃'은 신기사 '사하무'와 '슌'을 중심으로 한 신규 루트로, 지금까지 베일에 싸여져 있던 이 두 명의 신기사의 과거사가 점차 드러나는 스토리다.
먼저, 죽음의 사녀라는 칭호를 가진 신기사 사하무는 고용주의 명령만을 따르는 철두철미한 용병으로 수많은 전장에서 죽음의 문턱을 넘나들고서도 끝까지 살아남은 베테랑 군인이다. 과거 용병으로 참가했던 한 전쟁에서 천사 같은 의사를 만났는데 갑작스런 폭격에 의해 부대 전체가 위험한 상황에 빠졌고 사하무는 그 의사를 보호하다 폭탄을 맞아 의식을 잃게 된다. 의식을 차렸을 때 사하무는 자신이 한쪽 눈을 잃게 된 것과 자신이 보호하려던 그 여자 의사도 사망해 시체조차 못 찾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사하무는 죽은 줄로만 알았던 그 의사를 우연히 접경도시에서 목격하고 어떻게든 다시 만나려 노력하기 시작한다.
이번 '검은 상자와 하얀 꽃' 신규 루트는 독특하게 A급 신기사 사하무와 B급 신기사 슌을 보유하지 않았더라도 게임의 엔딩 2회차를 완료하고 3회차를 시작한 이후, 게임 내 '포럼'에서 '죽은 자가 돌아온다는 걸 믿어?'라는 소식을 확인할 경우 루트 진행이 가능하다.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신기사 각성 시스템 6기 업데이트와 흑문 시련에 새로운 '몽마' 난이도가 추가됐다. 더불어 지휘사(이용자)가 신기사를 자신의 방으로 초대해 간단히 대화할 수 있는 '마이룸'에 새로운 인테리어 기능과 도시 배송 서비스도 선보인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 및 공식 트위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