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구 전문기업 손오공이 포켓몬스낵 3종을 새롭게 선보이고 포켓몬스낵 매니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스낵 패키지에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를 적용한 포켓몬스낵은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끌어왔다. 손오공은 계란쿠키, 초코별과자, 라이스칩, 팝콘에 이어 '잠만보의 초코칩쿠키', '망나뇽의 치즈스틱', '고라파덕의 허니버터치즈볼'을 추가하며 다양한 종류의 스낵으로 포켓몬스낵 라인업 확장에 나섰다.

패키지는 원통형과 봉지형으로 귀여운 포켓몬 디자인을 담아내 아이부터 어른까지 두루 사로잡을 디자인을 적용했다.

아울러 환상의 포켓몬 뮤, 전설의 포켓몬 썬더 등을 포함한 50종의 포켓몬 스티커가 무작위로 1개씩 들어있어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콜렉션을 모으는 재미를 선사한다. 포켓몬 스티커는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으며, 지금까지의 포켓몬 스티커와는 달리 사각형에 배경 색상이 포함된 디자인으로 특별 제작됐다.

손오공은 포켓몬스낵 신규 3종 출시를 기념해 '포켓몬스낵 매니아' SNS 공유 이벤트를 마련했다. 응모 방법은 포켓몬스낵에 동봉된 포켓몬 스티커를 찍은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포켓몬스낵, #포켓몬스티커, #토이저러스)와 함께 개인 SNS에 업로드하고 해당 게시글 URL을 토이저러스 온라인몰 '포켓몬스낵 매니아' 이벤트 페이지 댓글창에 입력하면 된다.

이벤트는 12월19일부터 내년 1월22일까지 참여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당첨된 2인에게 닌텐도 스위치 라이트 자시안·자마젠타 에디션과 포켓몬스터 소드, 포켓몬스터 실드 게임 패키지를 증정한다. 이 외에도 포켓몬스낵 무작위 1박스(10명), 포켓몬 봉제인형(30명) 등의 풍성한 경품이 준비돼 있다.

포켓몬스터 스낵 7종은 전국 토이저러스, 토이저러스 온라인몰, 롯데마트 완구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은 2000 원이다.

손오공 마케팅 담당자는 "과자와 인기 캐릭터 간의 새로운 만남을 시도하고자 출시한 포켓몬스낵인 만큼 이벤트 경품 또한 전설의 포켓몬 자시안, 자마젠타 디자인의 닌텐도 스위치 라이트와 포켓몬스터 게임팩으로 준비했다"며 "향후 포켓몬스낵과 같이 캐릭터를 테마로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를 갖춘 스낵 라인업을 확대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