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허그는 자사가 올 들어 처음 출시한 모바일 무협 3D MMORPG '대검'이 순항중이라고 밝혔다.
1월 2일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원스토어에 각각 출시된 '대검'은 6일 현재 '일리시아' 서버까지 오프된 상태로 총 6개 서버로 서비스 중이다.
이미 수 십여 종의 무협 모바일게임이 서비스되고 있는 국내 시장에서 '대검'이 주목받는 이유는 하나부터 열까지 무협 MMORPG 팬들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협 MMORPG를 플레이하는 유저들의 입맛을 철저하게 파악해 만들어진 '대검'은 다른 플레이어와의 대결 콘셉트를 시종일관 유지하고 있으며, 모든 시스템이 PvP와 연계되어 있다. 개발 초기부터 "다른 플레이어와의 전투 재미"라는 기획 컨셉을 지금껏 유지하고 있다.
플레이어는 서버 통합 '대난투', 2,000명을 수용하는 'PvP 무술 연습장'을 비롯해, 격렬한 길드 연합대전, 깃발 쟁탈전 등 숨쉴 틈 없는 대전을 경험할 수 있다.
다른 플레이어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의형제 결성', '결혼', '수제자 육성' 등의 부가 콘텐츠도 결국엔 인연와 원한, 복수로 이어지는 대결구도의 또 다른 장치이기도 하다.
위드허그 관계자는 "'대검'은 2020년 들어 처음으로 출시되는 모바일 무협 MMORPG인 만큼, 무협팬들을 만족시킬 만한 시스템으로 가득하다. 무늬만 무협을 외치는 게임들과는 철저하게 차별을 두고 있으니 무협 게이머라면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안종훈 기자 (chrono@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