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터치(대표 정성헌)는 코에이 테크모 게임즈의 역사 시뮬레이션 게임 '삼국지' 시리즈 최신작 '삼국지14' PC 및 PS4 버전 한글판 예약 판매를 1월8일부터 옥션 및 롯데마트에서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삼국지14'는 2016년에 발매된 '삼국지13' 이후 약 4년 만에 발표된 넘버링 타이틀로, 시리즈 팬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던 '삼국지9'나 '삼국지11'의 특징을 이은 '1맵 군주제'를 채택, '토지를 제패하는 자가 천하를 제패한다'는 컨셉트로, 1장의 맵을 세부적인 토지로 구분해 하나하나의 토지 쟁탈을 통해 플레이어에게 과거에 느낄 수 없었던 자유로운 전략의 조합을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또한 '삼국지'의 꽃인 무장들은 각각 특징적인 개성을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형태로 그 무장만의 존재감을 느낄 수 있다. 세력 운영에도 그러한 개성적인 무장들을 어떻게 활용하는지가 중요한 요소로 적용돼, 초대 '삼국지'를 떠올리게 하는 직감적이고 심오한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다.

'삼국지14' 옥션 전용 예약 특전으로, '삼국지14 특제 클리어 파일'이 제공된다. 롯데마트 전용 예약 특전으로는 '삼국지14 특제 와이드 마우스패드'가 증정된다.

조기 구매 특전으로, 유비가 관우의 복수를 이루기 위해 손권을 공격한 이릉 전투를 PS 스토어 및 스팀에서 2주 동안 무료로 다운로드를 할 수 있다. 이후 유료 판매의 예정이 없으므로, 이릉 전투를 즐기기 위해서는 해당 기간 내에 무료 다운로드를 받을 필요가 있다.

'삼국지14'의 한정판 패키지인 '트래져 박스'도 판매된다. 게임 타이틀 외에 OST, 아트북, 클리어 파일 5종 세트, 공략집이 포함된다.

'삼국지14' 한글판의 예약 판매는 1월8일부터 옥션 및 롯데마트를 통해 이루어지며, PC 버전의 경우 오픈마켓 옥션에서 15% 할인된 가격으로 예약구매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