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엔비디아, e스포츠용 '끝판왕' 지싱크 모니터 발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10714220708541da2c546b3a1235116101.jpg&nmt=26)
엔비디아와 에이수스(ASUS)는 이번 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가전전시회(Consumer Electronics Show, CES)'에서 세계 최초의 엔비디아 지싱크 360Hz 모니터인 에이수스 ROG 스위프트 360(ASUS ROG Swift 360)을 선보인다. 올해 말 출시될 이 모니터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게이밍 GPU인 지포스 RTX와 함께 최고의 게임 경험을 선사한다.
2013년 처음 도입된 엔비디아 지싱크는 모니터 주사율을 GPU 프레임률과 동기화해 티어링을 제거하는 혁신적인 VRR(Variable Refresh Rate) 기술로 잘 알려져 있다. 이후 지싱크 프로세서는 플레이어 인식을 높이기 위한 다이나믹 오버드라이브(dynamic overdrive), 더 나은 표적 획득을 위해 이미지 품질을 향상시키는 맞춤형 펌웨어(custom-tuned firmware), 그리고 빠른 반응 시간을 위한 360Hz 주사율 등 e스포츠 패널을 가속화하기 위한 새로운 디스플레이 기술을 추가했다. 과거 e스포츠 프로 선수들은 다음 프레임의 업데이트를 기다리지 않기 위해 프레임 티어링을 허용했다. 하지만 이제는 지싱크의 360Hz 및 VRR 기술로 프레임이 3ms 이내에 새로 고침되기 때문에, 티어링 없는 프레임과 매우 짧은 지연 시간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엔비디아는 이번 CES 기간 동안 윈(Wynn) 호텔에서 해당 신규 360Hz 지싱크 모니터를 전시할 예정이다. 몇 가지 e스포츠 데모를 통해서 360Hz가 어떻게 게이머들의 타깃 조준, 획득, 그리고 지각률(perception)을 향상시키는지 선보인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