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덴티티게임즈(대표 구오하이빈)는 자사가 개발한 액션 RPG '드래곤네스트'에서 새해맞이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9일 전했다.

먼저, '라비린스 15층' 난이도만 입장 가능한 것이 특징인 신규 인스턴스 던전 '포레스트 드래곤 어려움(HARD)'을 선보였다. 해당 던전을 클리어하면 아이템 제작에 사용되는 '억센 원룡의 줄기 비늘' 및 '축복 받은 억센 원룡 주무기' 등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용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인스턴스 던전 '분열된 미로'를 개편했다. 선택한 '라비린스' 난이도에 따라 '분열된 미로'를 '노말' 및 '심층'으로 세분화하고, '희망의 꽃' 사용 가능 횟수도 변경했다. 또, '심층' 난이도는 주 1회 클리어 가능하며, '미노스 레브리움'을 추가로 지급한다.

이 밖에도, 스킬을 한층 더 강화시키는 신규 아이템 '여신 문장'과 '스킬라' 장비 제작을 추가하고, 기존 '몽환'에 적용된 '라비린스의 침략자' 시스템을 '적월'에 도입하는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한편 아이덴티티게임즈는 새해를 맞이해 푸짐한 보상을 제공하는 '알테이아 대륙 탐험 시즌14'를 실시한다. '알테이아 대륙 탐험 보드판'에 등장하는 다양한 인스턴스 던전을 플레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황금 보물 상자'에 사용되는 '황금열쇠'를 획득할 수 있다.

더불어 이벤트 인스턴스 던전 '시공의 돌풍'을 '바커스 x 바커스 x 바커스 +'로 변경하고, '짙은 황혼의 상자'로 교환 가능한 '여신 코인'을 지급하는 출석 이벤트를 진행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드래곤네스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