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호요는 오픈월드 액션 RPG '원신의 닌텐도 스위치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모바일, PC PS4 출시가 이미 발표된 상황에서 닌텐도 스위치가 대응 플랫폼에 추가됐다.
'원신'의 이야기는 '티바트'라는 판타지 세계에서 시작된다. 이용자들은 모험과 퍼즐로 가득한 오픈월드 세계에서 '여행자'라는 신비한 캐릭터를 플레이하게 되며, 대륙의 비밀들을 파헤치고 잃어버린 가족을 찾는 자신만의 모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생동감 넘치는 다양한 캐릭터와 방대한 오픈월드를 종횡무진 탐험할 수 있는 높은 자유도, 그리고 원소 상호 작용을 기반으로 한 전투 시스템 등 액션 RPG의 모든 재미를 담아냈다.
또한 귀여운 페이몬의 동행 아래 대륙의 다양한 풍경들과 여러 문화가 섞인 도시, 위험천만한 던전을 탐험할 수 있다.
이 밖에 최대 4개의 캐릭터를 자유롭게 조합하고 7가지 원소의 힘을 사용해 적들을 무찌르며 재미있고 복잡한 퍼즐들을 풀 수 있다.
미호요는 지난해 11월 지스타를 통해 '원신'을 처음으로 공개한 바 있다. 닌텐도 스위치 출시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