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9900원에 판매하던 패키지를 무료 다운로드로 전환하면서 더 많은 이용자가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서바이벌 프렌지'는 타 평범한 사람들이 생활 속 아이템들을 무기 삼아 난투전을 벌이는 게임이다.
최후의 1인만이 승자가 되는 배틀로얄 방식이 아닌 헬리콥터를 타고 맵을 탈출하는 1인이 승자가 되는 방식이다. 다양한 공격 아이템(일상 물건, 한 자루의 총)과 탈출 가능한 헬리콥터는 다양한 상황 속에서 누가 생존, 탈출할 것인지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것이 특징이다. 이 과정에서 창의적인 전투 전략으로 허를 찌르는 '서바이벌 프렌지'만의 묘미가 있다.
제페토는 '서바이벌 프렌지' 테스트 동안 이용자들로부터 다양한 피드백을 받아 UI, 전투, 게임 룰, 조작 등 많은 부분을 개선했다. 정식 버전에서는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생성된 방에 바로 접속할 수 있는 빠른 시작 버튼, 게임 룰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튜토리얼, 다양한 아이템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훈련장을 새롭게 추가했다.
전투 강화를 위해 근접 무기 공격을 단타 형태에서 콤보 형태로 변경했으며 타격감 강화를 위해 카메라, 이펙트 효과를 개선했다. 타깃 트래킹 시스템으로 근접 무기의 명중률을 높였다. 이 외에도 모아서 던지기, 공격 속도, 새로운 특수 공격을 추가하면서 더욱 다양한 전투를 펼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게임 룰도 새롭게 변경됐다. 주기적으로 생성되던 총기 상자는 단 한 번 생성되도록 변경됐고 약탈을 통해 탄약을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열쇠상자를 기존에는 무작위로 배치했다면 첫 번째 헬리콥터에서 열쇠가 떨어지도록 변경해 누구나 공평하게 열쇠의 위치를 인지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제페토 신기환 팀장은 "얼리 액세스 기간 동안 많은 이용자들의 도움을 받았다. 많은 부분을 개선하고 보완했다. 그 동안의 기대와 관심에 보답하고자 최선을 다해 준비했으니 재미있게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페토는 '서바이벌 프렌지' 정식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게임 내 출석, 할인 이벤트로 이용자에게 매일 인게임 보상을 지급한다. 또한 1월14일부터 2월4일까지 공식 카페에서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서바이벌 프렌지' 스팀 페이지 및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