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픽셀(NPIXEL, 대표 배봉건, 정현호)은 자사가 개발 중인 멀티플랫폼 MMORPG '그랑사가'의 두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그랑사가'는 '세븐나이츠' 개발자들이 의기투합해 만든 엔픽셀의 데뷔작으로, 짜임새 있는 서사와 높은 그래픽 완성도로 신생 개발사임에도 300억 원에 달하는 시리즈A 투자금을 유치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번 영상은 그간 공개된 적 없었던 인게임 영상과 실제 전투화면으로 제작됐으며, 광활한 대륙과 압도적인 액션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지역별로 기후와 분위기가 다른 판타지 세계를 재현했으며, 각 캐릭터별 개성이 살아있는 전투를 엿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그랑사가' 티저 사이트에 신규 캐릭터 2종 '나마리에', '카르트' 정보와 함께 2차 티저 영상의 신규 인게임 스크린샷 12종이 공개돼 정식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개발진은 추후에도 게임의 완성도를 가늠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 구성요소들을 공개해 이용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한편, 피드백을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티저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