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장인아)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김형석, 강기현 공동대표)가 개발한 모바일 턴제 RPG '에픽세븐'에서 실시간 PvP 콘텐츠인 '월드 아레나'의 두 번째 프리시즌을 시작하고 신규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2차 프리시즌에서는 기존보다 개선된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돼 눈길을 끈다. 먼저, 랭킹 페이지에서 1위부터 100위까지의 랭킹이 표시돼 상위 랭킹 진입에 대한 동기를 부여한다. 또한, 매칭 완료 후 우측 영웅 리스트에 조건과 상황에 따른 영웅의 상태가 표시돼 더욱 직관적인 영웅 선택이 가능해지며 매칭 완료 후에도 전투 포기가 가능하도록 개선된다.

'에픽세븐'의 실시간 PvP 콘텐츠 '월드 아레나'는 지난 2019년 12월 첫 번째 프리시즌이 시작됐으며 영웅의 조합과 스킬 사용에 따른 색다른 전투의 재미를 선사하며 글로벌 이용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콘텐츠다.
2차 프리시즌 오픈과 함께 선보이는 신규 콘텐츠 들도 다양하다. 우선, 에피소드 2의 신규 지역 '산드라 유적'이 오픈된다. 산드라 유적은 에피소드 2의 8번째 챕터로 10개의 메인 스테이지와 6개의 자유 스테이지로 구성돼 있다. 이번 챕터에서는 시도니아 대륙 최초의 강력한 제국의 흔적들을 탐구해 나가는 '에픽세븐' 영웅들의 이야기를 플레이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각 에피소드와 서브 스토리를 통해 획득한 일러스트를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는 '일러스트 도감'이 새롭게 추가되며 영웅 '무법자 크로제'와 '릴리벳'의 신규 전용 장비도 업데이트됐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커뮤니티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