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IP의 글로벌 확장과 플랫폼 다변화에 힘입어 전년대비 매출 33.1% 증가하며 연간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연간 해외 매출 비중은 71%로 글로벌 게임 개발 회사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
4분기 실적은 매출 1196억 원, 영업이익 39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1%, 101.8% 증가했다. 4분기 해외 매출 비중은 74%에 달한다.
조석우 펄어비스 CFO는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IP를 만들고, 서비스 지역을 글로벌로 확대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해왔다"며, "2020년에는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기술적/사업적 대비와 함께, 신규 프로젝트의 개발 및 서비스를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펄어비스는 신작 액션 배틀 로얄 '섀도우 아레나(Shadow Arena)'의 글로벌 테스트를 2월27일부터 3월8일까지 자체 플랫폼과 스팀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