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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4관왕에 주목받는 '피자박스녀'…녹슬지 않는 실력 공개

영화 기생충에서 피자박스녀가 박스를 접는 모습을 보는 장면. 출처=영화 기생충 공식 스틸컷
영화 기생충에서 피자박스녀가 박스를 접는 모습을 보는 장면. 출처=영화 기생충 공식 스틸컷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미국 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등 총 4관왕을 차지하는 인기에 힘입어 피자박스를 접는 유튜버가 최근 근황을 공개했다.
기생충에서 유튜브를 통해 피자 박스를 능숙하게 접는 모습을 보여줬던 유튜버 브레나 그레이(Breanna Gray)가 피자 박스를 아직도 잘 접는 모습을 다시 공개한 것.

영화 기생충을 통해 공개된 영상은 4년 전에 등록된 영상이지만 '신작'을 통해 녹슬지 않은 실력을 증명했다. 그는 지난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박스를 접는 18초의 영상을 공개했는데, 총 5개의 박스를 접는 동안 박스를 확인하지 않고 능숙하게 박스를 접는 과거의 모습을 재현했다.

이어 그레이는 지난 12일에는 팬들의 질문에 답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는 영상도 올렸다. "기생충이 4관왕을 차지하며 엘런쇼에서 섭외 연락이 왔다"라며 "내가 여전히 피자 박스를 잘 접는지 보여주려고 새로 촬영을 했다"고 설명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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