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게임즈(대표 박지훈)는 자사가 개발 중인 멀티 대전 디펜스게임 ‘프로젝트 랜타디’를 스팀 얼리엑세스 버전으로 출시하였다고 18일 밝혔다.
‘프로젝트 랜타디’는 스타크래프트 인기 유즈맵 '랜덤 타워 디펜스'를 원작으로 한 게임으로, 맵 원작자와 함께 스타크래프트 전 프로게이머 이윤열이 게임 개발에 참여해 출시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원작의 기본적인 플레이 방식인 무작위로 건설되는 타워를 강화해 방어하는 재미는 그대로 따라가되, 6인 멀티 대전을 더하여 최후의 1인이 되는 경쟁의 재미까지 확장하였다. 뿐만 아니라, 랜덤성을 보완하는 시스템(미션, 골드몬스터 소환 등)추가로 전략성까지 높여 실력과 운의 절묘한 밸런스 재미를 살린 새로운 멀티 대전 디펜스 게임으로 탄생했다.
회사측은 얼리엑세스 출시를 앞두고 진행되었던 지난 1월 비공개 베타 테스트 참가자들로부터 게임 전반적인 콘텐츠에서 모두 호평을 받았다고 밝히며, 특히 "게임이 재미있다"는 핵심적인 평가의 가장 많아 이번 출시 결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얼리엑세스 버전은 6인 랭킹모드, 216인 토너먼트 모드, 2~6인 친선전, 싱글 연습 모드가 제공되며, 해당 기간에만 게임을 구매한 모든 이용자에게 타워 스킨 등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유료 프리미엄시즌패스권을 선물로 지급한다.
또한, 더욱 재미있는 한 판 승부를 위하여 얼리엑세스 기간에도 글로벌 이용자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할 예정이다.
한편, 프로젝트 랜타디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종훈 기자 (chrono@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