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 스태디아 지원 스마트폰 라인업을 대폭 확대했다. 삼성전자의 최신 기종인 갤럭시S20을 비롯한 갤럭시S와 갤럭시노트 시리즈가 대거 추가됐다.

구글은 19일 스태디아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지원 스마트폰을 오는 20일부터 기존 3개에서 22개로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존의 경우 구글 픽셀폰 시리즈 3종만 지원했으나 삼성전자와 에이수스, 레이저 제품이 지원 리스트에 추가됐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8, 갤럭시S8+, 갤럭시S8 액티브, 갤럭시S9, 갤럭시S9+, 갤럭시S10e, 갤럭시S10, 갤럭시S10+, 갤럭시S20, 갤럭시S20+, 갤럭시S20 울트라, 갤럭시노트8, 갤럭시노트9, 갤럭시노트10, 갤럭시노트10+ 등 15개 기종이 스태디아 지원 라인업에 포함됐다. 레이저의 레이저폰, 레이저폰2, 에이수스의 로그폰, 로그폰2 또한 스태디아 라인업에 포함됐다.

오는 20일부터 스태디아 파운더스 에디션이나 프리미어 에디션, 버디 패스 이용자들인 해당 기종에서 스태디아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은 뒤 스태디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