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대표이사 김효섭)은 2월27일 '테라' 콘솔 버전(PS4, 엑스박스 원)의 아시아 서비스에 신규 던전을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총 두 개의 던전 '번스타인의 악령섬'과 '저주받은 번스타인의 악령섬'이 추가될 예정이다. '번스타인의 악령섬'은 5인 파티 던전으로 유령 마을의 오싹한 연출과 필드 형식의 전투를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적당한 긴장감을 제공하는 던전으로 '스타일 아이템: 유령의 투구'와 '유령의 갑옷', '지상 탈것 유령돼지: 깨비' 등의 보상을 얻을 수 있다.

한편, 던전 매칭 풀 유지를 위해 기존의 던전 'RK-9 격납고'와 '궁극의 RK-9 격납고'가 닫히고 난이도 조정 후 재오픈될 예정이다.
이 밖에 콘솔에만 있는 스타일 아이템인 쥐 인형 옷과 더불어 자동낚시, 랜덤박스 UI 연출 개선 등 이용자 편의성 개선항목이 업데이트에 포함됐다.

크래프톤은 2월20일부터 3월20일까지 검투사, 인술사, 창기사 클래스의 레벨 달성 이벤트를 진행한다.

업데이트 패치노트는 '테라' 콘솔 버전 페이스북과 문의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