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록은 임요환의 임과 홍진호의 진을 합하여 임진록이라 불린다.
NHN 한게임은 임요환과 홍진호를 신규 모델로 선정하고 대결 이벤트 '한게임 포커 레전드 매치'를 기획한 것.
유투브 채널 4곳(Boxer TV/홍진호 TV/Hangame/Hangame Poker)을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된총 3라운드로 진행되는 두 선수의 대결은 각기 다른 콘셉트로 진행된다.
우선 1라운드는 'Welcome to LUCKY LAND'로 두 선수가 동시에 럭키랜드에 도전, 5분마다 바카라, 블랙잭, 룰렛 3가지 종목으로 교체 진행되며, 더 많은 코인을 보유한 선수가 승점 20점을 가져가게 된다.
이어지는 2라운드 '실전에서 통할까?'는 두 선수가 라이브 서버 홀덤 방에 난입해 실제 유저들과 홀덤 경기를 펼쳐 역시 더 많은 칩을 가진 선수가 승점 30점을 획득한다.
마지막으로 최종 3라운드는 '홀덤포커 레전드 매치'다. 1:1로 홀덤 포커의 진검 승부를 가리게 되며, 시간 종료 시 더 많은 칩을 가진 선수가 승점 50점을 얻는 만큼, 실질적으로 3라운드를 승리한 선수가 전체 매치의 승자가 될 확률이 높다.
경기 뿐만 아니라 이벤트로 준비됐다. 사전 이벤트로 시청자는 임요환과 홍진호 가운데 승리 예측 투표를 할 수 있고, 적중 시 1000만 코인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또 방송 시청자 및 접속자를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열린다. 2월 22일 22시부터 23시 30분까지 90분 동안 '모바일 한게임 포커'에 접속한 이용자 전원은 최종 승자의 이름으로 2000만 칩과 1000만 코인을 획득할 수 있다.
한게임은 라이브 방송 시청자 중 한게임 채널과 한게임 포커 채널의 라이브 영상에 시청 소감을 댓글로 남긴 분들을 대상으로 추첨, 한게임 시그니처 포커칩 세트(3명)와 한게임 지포라이터(10명)를 지급한다.
한편, 임요환은 프로게이머 시절 '황제'로 불리며 세계를 주름잡은 스타크래프트 세계 챔피언이며, '폭풍 저그'로 유명한 홍진호 역시 임요환과 함께 프로게이머 1세대로 명성을 쌓아왔다. 이 둘은 각각 프로 포커 선수로 전향, 국제 포커대회에서 여러 차례 수상하는 등 포커 게임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