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의 이번 크로스 플레이 지원은 국내 콘솔 MMORPG 장르 최초의 시도다. '검은사막'을 PS4와 엑스박스 원 등 각각의 콘솔 플랫폼에서 즐기던 이용자들은 크로스 플레이를 통해 플랫폼 관계없이 한 서버에 모여 거점전, 점령전 등 '검은사막'의 모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서버는 크로스 플레이 전용 채널과 플랫폼별 일반 채널로 나뉘어 운영한다.
또한 엑스박스 원에는 새롭게 아시아 서버가 추가되고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간체/번체)가 지원된다.
윤한울 펄어비스 '검은사막' 콘솔 서비스 리드 프로젝트 매니저는 "크로스 플레이로 양 플랫폼의 이용자들에게 전에 없던 새로운 게임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흥미진진한 콘텐츠 업데이트와 최적화 작업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