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순위] '코로나19' 여파에 PC방 이용시간 '급감'](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22418325002118da2c546b3a1235116101.jpg&nmt=26)
넥슨의 인기 FPS게임 '서든어택'이 겨울 업데이트 효과를 등에 업고 톱5 진입에 성공했습니다. '서든어택'은 2020년 2월17일부터 2월23일까지의 데이터를 집계해 산출한 2020년 2월 3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지난주(6위)보다 한 계단 상승한 5위에 올랐는데요. 점유율 또한 지난주 4.94%보다 대폭 상승한 5.49%를 기록했습니다.
![[PC방순위] '코로나19' 여파에 PC방 이용시간 '급감'](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22418332800385da2c546b3a1235116101.jpg&nmt=26)
넥슨은 이번 겨울 시즌제도 도입과 서든패스 초기화, 생존 모드 '제 3보급구역' 추가 등 다양한 업데이트로 '서든어택'의 PC방 점유율을 끌어올리고 있는데요. 그 결과 2월5일에는 일간점유율 5.18% 기록하며 2017년 8월 이후 최고 기록을 세운 바 있습니다. '서든어택'은 이후에도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가며 주간 점유율 5% 선까지 돌파했는데요. 무서운 기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지켜볼 일이네요.
◆'코로나19' 여파로 PC방 이용시간 '급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여파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PC방 이용시간이 급감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0년 2월 3주차 PC방 전체 이용시간은 4187만7274시간으로 지난주(4682만5522시간)보다 10% 이상 줄어들었습니다.

전체 PC방 이용시간 감소로 PC방 점유율 1위 게임인 '리그오브레전드'의 2월 3주차 사용시간도 지난주에 비해 10% 가량 줄었습니다. 하지만 '리그오브레전드'의 점유율은 오히려 올랐는데요. 경쟁 게임들의 이용시간 감소폭이 더욱 큰 탓에 '리그오브레전드'의 점유율이 상대적으로 높아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