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S 장르의 원조라 할 수 있는 '카오스 온라인'을 활용한 모바일게임이 드디어 출시됐다.

엑스엔게임즈(대표 이규락)는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MMORPG '카오스 모바일’을 구글 플레이, 원스토어 등을 통해 정식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카오스 모바일'은 '카오스 온라인'의 영웅들을 재탄생시킨 모바일 MMORPG로, 추억 속의 캐릭터 '레오닉', '래퍼드', '다래', '엘딘' 등이 대거 등장한다.

이용자들은 '카오스 온라인'에서 경험하지 못한 '펫' 모험을 즐길 수 있으며, 룬 시스템을 활용해 '펫'과 '캐릭터' 능력치를 보다 향상시킬 수 있다.

이 게임은 상반기 시장을 겨냥한 신작들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신생 업체로 사전예약 60만 명을 돌파하는 고무적인 성과를 기록하면서 흥행 예감을 낳았다.

이번 정식 출시를 기념해 '카오스 모바일'에서는 3월25일까지 각 서버 통합 1위, 각 서버 클래스별 1위에게 보유 무기 1개의 강화수치 +1 추가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60레벨을 달성하는 모든 이용자들에게 축복받은 무기 강화 주문서 2장, 축복받은 방어구 강화 주문서 2장 등 다양한 인게임 아이템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각 서버에서 최초로 고대 변신을 획득한 이용자에게 전설 펫 뽑기권 1매, 고대 변신을 획득한 유저 전원에게는 영웅, 희귀, 고급, 전설 중 하나를 획득할 수 있는 펫 뽑기권 1매를 선물한다.

아울러 최고의 길드 이벤트와 최고의 펫 조련사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 구글 플레이, 원스토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카오스 모바일'은 2월26일 출시돼 하루 만에 원스토어 매출, 인기, 무료 순위 1위를 모두 석권하며 순항을 알렸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