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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코로나19 확산에 비대면 솔루션 수요 증가

텐센트 클라우드의 클라우드 기반 영상 회의 서비스 '텐센트 미팅'.
텐센트 클라우드의 클라우드 기반 영상 회의 서비스 '텐센트 미팅'.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회사 재택근무 시행 등 접촉을 최소화하려는 움직임이 생겨나면서 원격 회의 등 비대면 업무 환경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텐센트 클라우드의 전략 파트너인 캡클라우드는 합리적인 비용과 안정성, 편리성을 갖춘 클라우드 라이브 방송 서비스(LVB)를 제공하고 있다. 캡클라우드는 지난 2월 초 열린 애자일 세미나 컨퍼런스에서 해당 서비스를 활용해 안정적인 온라인 화상 연결을 선보인 바 있다. 방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한국을 찾지 못한 중국 연사의 세션을 '텐센트 미팅(Tencent Meeting)'이라는 클라우드 기반 영상 회의 서비스로 원활하게 진행한 것. '텐센트 미팅'은 텐센트 멀티미디어 연구소의 실시간 음성, 영상 솔루션에 기반한 원격지 간의 영상회의와 자료 공유 및 협업이 가능하도록 하는 비대면 업무 솔루션이다.

최근 캡클라우드는 텐센트의 LVB 서비스를 글로벌 인터넷 방송 서비스 전문 회사인 럼퍼스의 '우리교회 OTT' 서비스를 통해 오륜교회 영상 예배와 어린이 캠프 등 교회 전용 콘텐츠를 온라인 생중계 및 VOD로 서비스하고 있으며, 해당 서비스 이용률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텐센트 클라우드 비디오 비즈니스 총괄 책임자인 리 유타오(Li Yutao)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기간 동안 오디오 및 비디오 필드에서 텐센트 클라우드의 전체 트래픽 대역폭은 두 배가 됐다. 그 중 실시간 오디오 및 비디오의 평균 일일 통화 시간은 30억 분을 초과했으며, 최대 동시 통화 수는 1000만 회에 도달했다"며 비대면 솔루션 수요가 급증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캡클라우드 관계자는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클라우드 솔루션을 활용한 비대면 서비스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텐센트 클라우드는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텐센트 미팅(Tencent Meeting)'을 무료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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