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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2년간의 글로벌 항해일지

[이슈]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2년간의 글로벌 항해일지
펄어비스(대표 정경인)의 '검은사막 모바일'이 서비스 2주년을 맞았다. 펄어비스는 2년 동안 '검은사막 모바일'을 통해 모바일의 한계를 뛰어넘는 게임성으로 전 세계 이용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며, 이색 마케팅과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벌이며 롱런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PC 원작 '검은사막'을 모바일로 재해석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자체 엔진으로 만든 화려한 그래픽과 액션성을 극대화한 타격감, 온라인게임 수준의 수준 높은 커스터마이징, 플랫폼에 최적화된 전투와 생활 콘텐츠로 '2018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6관왕을 수상했다.

◆2년 동안 매주 업데이트 유지, 글로벌 2500만 다운로드 달성

대만과 일본 시장에서의 성공적 안착에 이어 지난해 12월 북미,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출시돼 현재 150여 개국 10개 언어로 서비스 중이다. 글로벌 전역에 골고루 인기를 얻으며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2500만 건을 돌파했다.

[이슈]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2년간의 글로벌 항해일지
'검은사막 모바일'의 해외 인기에 힘입어 펄어비스는 2019년 연간 최대 매출을 기록했고, 해외 매출 비중이 무려 71%를 차지한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MMORPG 본연의 재미에 충실하며 꾸준한 콘텐츠 업데이트,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로 인기를 얻고 있다.

2년 동안 진행된 콘텐츠 업데이트는 104회로 매주 1회 진행된 셈이다. 빠른 콘텐츠 개발과 이용자 피드백을 통한 개선 작업이 2년 동안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클래스는 비각성 11종, 각성과 계승 클래스 24종 총 35종의 클래스를 선보였다. 최초 5종인 워리어, 레인저, 위치, 자이언트, 발키리에 이어 무사, 소서러, 다크나이트, 금수랑, 격투가, 매화, 란, 미스틱, 샤이를 출시했고, 각성과 계승 클래스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앞으로도 클래스를 지속 추가할 예정이다.

남창기 검은사막 모바일 개발 PD는 "모험가분들과 함께 만든 2주년 기록을 돌이켜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모험가님들이 '검은사막 모바일'을 더욱 즐겁고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더욱 소통하고 콘텐츠 개발과 다양한 이벤트로 보답하도록 저를 포함한 개발진들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외에서 더 주목받는 '검은사막 모바일'

'검은사막 모바일'은 2년이라는 빠른 기간에 글로벌 론칭을 진행하면서 전세계 메이저 행사에 참석해 대한민국의 게임의 위상을 높였다.

[이슈]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2년간의 글로벌 항해일지
2018년과 2019년 미국 LA에서 열린 'E3' 현장과 2019년 독일에서 열린 '게임스컴'에서 시연과 영상을 공개해 서구권 이용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2018년 '대만 게임쇼'에서는 부스를 차리며 주목을 받았고 지난해 '지스타'에서는 삼성전자와 손잡고 갤럭시 폴드로 시연을 선보였다.

올해 1월 'CES 2020'에도 참가해 SK텔레콤과 협업해 모바일 스트리밍 시연을 최초로 선보였다. 현존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최적화 그리고 해외에서 유명한 IP이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수상도 한국에 이어 글로벌까지 확장됐다. '2018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6관왕 영예에 이어 '구글 플레이 베스트 오브 2018' 대상, '지랭크(G-Rank) 2018' 최우수상을 받았다. 해외에서는 '타이베이 게임쇼 2019 게임스타 어워드' 모바일 부문 10대 인기상, '러시아 고하(GoHa) 어워드 2019' 베스트 모바일게임, '포켓게이머 모바일게임 어워드 2020' 베스트 오디오/비주얼 부문을 수상했다.

◆ 화제를 몰고 다니는 '검은사막 모바일' 마케팅

'검은사막 모바일'은 게임과 음악이라는 소재 접목한 마케팅으로 이목을 끌었다. 고 신해철의 미공개 음원인 '네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뭐야'를 활용한 광고로 출시부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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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캐릭터인 격투가 출시와 함께 진행한 음악대장 하현우와 컬래버로 만든 '질풍가도' 마케팅은 당시 원곡 '질풍가도' 차트 역주행으로 이어져, 음원 사이트 멜론에서 실시간 검색 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 신규 클래스 격투가 공개 이후 복귀 이용자 2.5배 늘었고 이 광고영상은 2020년 발표된 '대한민국 유튜브 인기 광고영상 2019년 연말결산' 7위에 오르기도 했다.

신규 클래스 란 출시 기념으로 네네치킨과 제휴를 맺고 '너에게 란' 세트를 출시했다. '너에게 란'은 자전거 탄 풍경의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을 패러디해 새로운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했다는 평을 얻었다.

서비스 2주년을 맞아 신규 캠페인 및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한국 힙합씬의 전설 타이거 JK와 함께한 특별 음원 '모험가(歌)' 티저 영상을 공개했으며, 음원을 2월28일 2주년에 맞춰 멜론을 통해 공개했다.

이용자들과 소통을 위한 공식 크리에이터 모영순을 선보였다. 모영순은 '모험가분들이 내 마음속 0순위'라는 뜻으로 최근 CM 아이린과 CM 에이든과 함께 '검은사막 모바일' 공식 유튜브에서 게임 소식 전달과 이용자와의 소통을 담당하고 있다.

◆사회 공헌도 앞장서는 '검은사막 모바일'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과 함께 사회 공헌 활동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2018년 '플레이엑스포'에서 '검은사막 모바일'의 흑정령 굿즈를 판매한 수익금 4200만 원 전액을 아름다운 재단 '장애아동청소년 맞춤형 보조기구 지원사업'에 기부했다.

[이슈]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2년간의 글로벌 항해일지
격투가 콜라보 음원을 출시하면서 얻은 수익금과 2주년에 공개하는 특별 음원 '모험가(歌)'의 수익금도 국내 소외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격투가 콜라보 음원의 현재까지 수익금은 3000만 원에 육박한다.

'2018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수상금 1000만 원을 2019년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을 후원해 인디 게임 개발의 창의적인 활동을 도왔다.

이용자들과 함께 게임을 통한 기부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월5일 '검은사막 모바일'의 이벤트를 통해 최악의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호주와 대규모 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터키를 돕고자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 이 기부 이벤트는 전 세계의 '검은사막'과 '검은사막 모바일' 이용자들이 함께 참여해 호주와 터키를 응원하고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글로벌 동시에 진행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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