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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하트독, "반려견이 똥을 먹는 건 배고프기 때문?"

본 기사는 최근 대세로 떠오른 신규, 인기 스마트폰 게임과 관련 방송 콘텐츠 등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소개 자료는 각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해 퍼블리셔와 게임 공략 커뮤니티 헝그리앱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이슈] 하트독, "반려견이 똥을 먹는 건 배고프기 때문?"


서울시 서대문구 천연동의 A씨(36세)는 2주 전 펫 샵에서 포메라니안을 데려왔다. 새 하얀 아기 천사 같은 모습에 첫 눈에 반해버렸다. 행복감도 잠시… A씨는 큰 고민에 빠졌다. 반려견이 자신이 싼 똥을 먹기 시작한 것이었다. 이러한 모습을 상상도 못한 A씨는 충격과 공포에 휩싸여 인터넷에 찾아본 결과 증상은 식분증이었다. 어린 반려견을 키울 때 주인이 식분증을 경험하는 사례가 생각보다 적지 않다. 애견동반여행 정보 제공 어플 ‘하트독’에서 식분증의 원인과 해결 방법에 대해서 알아본다.

◆식분증 발생 원인

주요 발생 원인은 식사 양의 부족, 영양소의 부족, 습관성 등이다. 위 사례의 경우 반려견을 처음 데려온 곳이 펫 샵이라는 사실을 놓치면 안 된다. 펫 샵에서는 주로 어리고 앙증맞은 모습의 강아지로 소비자를 유혹하는데 이러한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 일부 샵에서 식사를 적게 주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경우 부족한 영양소와 배고픔을 채우기 위해 식분증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진다. 일부 반려견들은 호기심, 기호, 습관성으로 식분증이 생기기도 하는데 주인이 교육을 해도 그때뿐, 주인이 신경 못 쓰는 사이 식분증이 다시 발생한다.

◆식분증 해결 방법

식사 양을 배고프지 않게 충분히 주고, 구충 관리에 신경 써서 영양소 보충에 부족함이 없도록 한다. 그럼에도 식분증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야외 배변 습관을 들이는게 좋다. 하루 2~3회 산책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배변을 유도하고 배변이 끝나면 주인이 곧 바로 치워서 식분증이 발생할 틈을 주지 않는 것이다. 만약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최후의 수단으로 약물적 처치 방법이 있다. 식욕이 일시적으로 떨어지는 부작용이 있지만 수의사 선생님의 진단과 처방을 통해 부작용을 최소화한 치료가 가능하다.

애초에 식분증이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반려견이 잘 먹고, 잘 놀고, 주인의 사랑을 듬뿍 받는 게 매우 중요하기에 사랑하는 만큼 아낌없이 반려견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게 병도 예방하고 주인도 행복해지는 길이 될 수 있다.

내 반려견에 유익한 더욱 다양한 자세한 정보는 ‘하트독’ 어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종훈 기자 (chron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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