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유럽, 러시아, 중국 등 테스트 지역을 글로벌로 확대하면서 글로벌 이용자들이 트위치와 유튜브를 통해 게임을 중계하고 있다. 대부분 스팀을 통해 '섀도우 아레나'를 즐기고 있다.
중국 대형 스트리밍 사이트 도위(douyu)에서는 '섀도우 아레나' 채널 인기도가 154만을 넘어섰다.
북미에서도 다수의 스트리머들이 게임 플레이와 중계 방송을 함께 진행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대만에서는 팔로워 수 10만 명을 보유한 베크, 샤아이쮜쯔 등 인기 스트리머가 '섀도우 아레나' CBT를 콘텐츠로 스트리밍하고 있다.
펄어비스는 한국과 러시아에서 지난 주말 스트리머 초청전을 개최했다. 4000명이 시청한 러시아 초청전은 러시아 최대 웹진 고하루가 대회를 열며 유튜브, 트위치를 통해 생중계했다. 시청자들은 "2인 모드, 티어별 매칭 시스템으로 다양한 전술을 볼 수 있었다", "'검은사막' 러시아 서버에서 활약 중인 스트리머들이 다수 있어서 더 흥미진진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3월5일 '섀도우 아레나' 공식 방송 '섀아TV'가 첫 선을 보이며 '2대2 토너먼트 스트리머 최강자전'을 진행했다. 이번 주말에는 한국과 러시아에서 팀전 모드로 스트리머 초청전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도 7일과 9일 스트리머 초청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유럽 및 북미지역에서 활약 중인 유명 스트리머들이 참여해 유튜브, 트위치 등에서 생중계한다.
보는 재미를 인정받고 있는 '섀도우 아레나'는 최후의 1인을 가리는 액션 배틀로얄 게임이다. 배틀로얄 장르로 긴장감은 높이고 전략적이고 호쾌한 액션 대전을 선보여 보는 재미까지 챙겼다는 평을 받고 있다. 글로벌 CBT는 3월8일까지 진행된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