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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하트독, "반려견 양치질 꼭 필요할까?"

본 기사는 최근 대세로 떠오른 신규, 인기 스마트폰 게임과 관련 방송 콘텐츠 등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소개 자료는 각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해 퍼블리셔와 게임 공략 커뮤니티 헝그리앱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이슈] 하트독, "반려견 양치질 꼭 필요할까?"


반려견도 사람처럼 양치질이 필요하다고 묻는다면 정답은 ‘그렇다’이다. 사람에게 치아는 오복 중 하나로써 관리 정도에 따라 사는 게 행복할 수도, 불행할 수도 있는데 반려견 역시 마찬가지다. 반려견과 행복하게 오래 지내고 싶어서 양치질을 시도하는 보호자가 많지만, 갖은 노력에도 실패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성공을 위해서는 천천히 단계별로 다가가는 노하우가 필요한데 애견동반여행 정보 제공 어플 ‘하트독’에서 그 방법을 알아본다.

◆반려견 양치질 순서

양치질을 해본적이 없는 반려견은 입 안에 손가락이나 칫솔이 들어오는 것에 대한 거부감을 가진다. 이 거부감을 단계적으로 줄여가는 게 핵심이다. 첫째날은 보호자의 손가락에 맛있는 반려견용 치약이나 꿀을 발라서 냄새를 맡게 하고, 입 주변에 살짝 묻혀준다. 둘째날은 첫째날보다 입 주변에 두 배의 양을 묻혀준다. 셋째날은 세 배의 양을 묻혀준다. 넷째날은 앞니를 문질러 준다. 다섯째날은 송곳니와 어금니를 문질러 준다. 여섯째날은 치아 전체를 문질러 준다.

이러한 과정 중 반려견이 싫어하면 즉시 멈추고 다음 날 반려견의 컨디션을 살핀 후 이어서 진행한다. 양치가 끝나면 보상으로 덴탈껌을 주거나 칭찬하고 사랑해 줘서 양치질이 즐거운 일이라는 인식을 심어준다.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칫솔을 이용한다. 이러한 과정을 1~2주의 시간을 가지고 단계적으로 진행하면 완벽한 양치질까지 한 달 정도가 소요된다.

◆손가락? 칫솔? 손가락 칫솔? 덴탈껌? 무엇이 효과적?

칫솔 > 손가락 칫솔 > 손가락 > 덴탈껌 순서로 양치질 효과가 좋다. 반려견이 양치질에 대한 거부로 어쩔 수 없이 덴탈껌, 스프레이, 치약 티슈 등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칫솔을 통한 양치질과는 효과를 비교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

◆반려견 스케일링 필요할까?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6개월에서 1년에 한 번 정도 필요하다. 비용은 대략 20~30만 원 사이로 병원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 간혹 스케일링 비용을 아끼기 위해 집에서 셀프 스케일링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치아 구조, 모양, 방향, 각도 등의 이해와 고려가 없을 시 치아에 손상을 가할 확률이 높아 추천하기 어렵다.

간혹 양치질을 안 하고 6개월에 한 번씩 스케일링을 하는 것으로 치아 관리를 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 스케일링 여부와 상관없이 치아 건강을 위해서는 매일 양치가 필수다. 수의사들은 하루 한 번 양치질과 1년에 한 번 스케일링을 추천한다.

내 반려견을 지킬 수 있는 더욱 다양하고 자세한 정보는 ‘하트독’ 어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종훈 기자 (chron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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