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 개발사 우보펀앤런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길어진 방학동안, 집안에 남아있어야 하는 가족들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전국 어린이집과 학교의 개학이 연기됐지만 밖에 나가놀지 못하고 집에서 보내야 하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우보는 길어진 방학 시즌에 딱 맞춰 3월23일까지 우보의 온라인샵에서 보드게임들을 50% 할인가에 제공한다. 어린이용 게임부터 게이머스 게임까지, 우보가 직접 유통하는 게임에 한정되며 1인당 최대 3개까지 구입 가능하다.

하경미 대표는 "많은 분들이 밖에 나가지 못하고 고통받는 시기에 우리 같은 작은 회사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작은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본 행사는 우보펀앤런 쇼핑몰의 '방구석 게이머 응원 이벤트' 코너에서 진행된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