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언틱과 포켓몬컴퍼니는 당초 3월19일까지 진행키로 했던 ▲'향로' 반값 효과와 지속 시간 2배 ▲'GO배틀리그' 무료 참가 및 보상으로 전설 포켓몬 등장 등 2가지 이벤트를 연장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향로'는 포켓몬을 이용자 주위로 유인하는 효과로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는데,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여파로 야외에서 '포켓몬GO'를 즐기기 어려운 이용자들이 집안을 비롯한 실내에서도 포켓몬을 획득하기 용이하게 해준다.
'포켓몬GO' 글로벌 랭킹전인 'GO배틀리그' 무료 참가 연장도 이용자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설 포켓몬을 보상으로 지급하는 이벤트도 연장돼 희귀한 포켓몬을 획득하기 위해 'GO배틀리그'에 참여하는 이용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프리시즌이 진행 중인 'GO배틀리그'의 첫 정식 시즌인 시즌1은 3월14일 시작된다.
한편 나이언틱은 한국과 이탈리아, 일본 등 최근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지역에서 예정됐던 야외 이벤트를 잠정 취소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