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설운도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설운도 Official'에 미스터트롯 결승전에 대한 견해를 영상을 통해 밝혔다.
지난해 6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설운도는 구독자 약 2만 명을 보유중이며 '운도로운 티브이생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트롯을 알리고 있다.

두 번째로 무대에 나선 도전자는 김희재였다. 김희재는 김진룡 작곡가의 ‘나는 남자다'를 불렀다. 춤을 추면서도 완벽한 라이브를 소화하면서 김희재는 "대단한 가창력"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김희재는 최고점 96점, 최저점 79점을 받았다.
세 번째 무대 주인공은 ‘트바로티’ 김호중이었다. 김호중은 탱고 리듬을 기반으로 한 윤명선 작곡가의 트로트 ‘바람남'을 소화했다. 성악 발성을 이용한 탄탄한 가창력에 장윤정은 "본인만의 무기로 무대를 소화했다"면서 "최후의 7인 중 김호중밖에 부를 수 없는 노래"라고 했다. 김호중은 최고점 97점, 최저점 82점을 기록했다.
네 번째 공연은 최연소 결승 진출자인 ‘트롯 병아리' 정동원이 펼쳤다. 정동원은 작곡가 김종환의 ‘여백'을 불렀다. 호소력 짙은 음색에 "어른에게 가르침을 주는 느낌"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정동원은 각각 최고점 97점, 최저점 79점을 받았다.
다섯 번째 경연에 나선 도전자는 영탁이었다. 영탁은 작곡팀 플레이사운드 김지환·알고보니혼수상태가 작곡한 ‘찐이야'를 불렀다. 클래식 곡 ‘엘리제를 위하여’를 샘플링한 중독성 강한 곡으로 영탁은 김준수로부터 "경연이 아닌 것 같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탁은 각각 최고점 100점, 최저점 81점을 기록했다.
여섯 번째 경연은 ‘찬또배기' 이찬원이 나왔다. 이찬원은 가수로도 잘 알려진 이루가 작곡한 ‘딱!풀'을 소화했다. 귀에 꽂히는 멜로디를 능숙하게 소화한 이찬원은 조영수로부터 "반주를 이끄는 목소리"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찬원은 각각 최고점 100점, 최저점 81점을 받았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