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포션게임즈(대표 신현근)는 자사가 개발한 PC MMORPG '에오스'의 직접 서비스를 19일 오후 8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에오스: 더 블루'는 PC 온라인 MMORPG '에오스'의 기존 퍼블리싱 서비스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블루포션게임즈가 이관 받아 3월19일부터 진행하는 직접 서비스의 업데이트 타이틀이다.

블루포션게임즈의 직접 서비스는 기존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다음게임 채널링 형태로 진행되며,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인 게임정보 이전 신청을 통해 불편함 없이 자신의 기존 캐릭터 및 게임 데이터, 재화 그대로 '에오스: 더 블루'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다음게임 PC방 서비스도 그대로 유지된다.

직접 서비스 오픈과 함께 신규 이용자와 기존 이용자들이 처음부터 함께 플레이할 수 있도록 캐릭터 성장 혜택을 강화한 신규 서버 '보탄'이 오픈되며, 현존하는 궁극의 전설 등급 무기를 획득할 수 있는 신규 던전 '쿠라탄의 환영'과 기존 활약도 시스템을 대폭 개선한 '미션 시스템', 편의성이 강화된 캐시샵 등의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에오스: 더 블루'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승용 PD는 "직접 서비스 시작과 함께 '에오스: 더 블루' 업데이트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개발사 직접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분들과 더욱 소통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블루포션게임즈는 웹툰 플랫폼 전문기업 미스터블루의 자회사로 '에오스' IP 및 웹툰 IP를 활용한 게임 개발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