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결산법인인 넵튠은 지난해 연간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9.4% 성장한 78억5800만 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45억3800만 원 영업손실에서 11억7900만 원 영업이익으로 흑자 전환했다.
넵튠은 지난해 일본 등지에 퍼즐, 스포츠, PvP(Player vs. Player) 장르의 신작 모바일게임을 출시하는 한편, 실적 개선을 위한 사업 효율성 제고에 따라 인력 및 마케팅 비용 조정을 병행해왔다.
2012년에 설립된 넵튠은 모바일 퍼즐게임과 시뮬레이션게임에 강점을 가진 개발사다. 주력 게임인 퍼즐, 소셜카지노게임이 일본, 대만, 북미 등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어 해외 매출 비중이 85%를 넘어선다. 캐주얼, 스포츠, 배틀로얄 등 장르 다양화 및 글로벌 서비스 지역 확장을 꾀하고 있으며 게임을 포함해 e스포츠, MCN(Multi Channel Network) 분야에도 적극 투자하고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