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선보이는 용병과 조력자는 '전쟁 여신의 산하' 4인이다. 먼저 '헬가'는 사망 시 아군에게 버프를 부여하고 마법형과 지원형 역할을 수행하는 5성 마법형 용병이다. 여신 프렐레아를 보필하는 발키리로, 고대의 전쟁에서 죽음의 고비를 넘긴 뒤, 최상위 실력자로 거듭났다. 헬가의 조력자 '로젠가르트'는 헬가와 한날한시에 태어난 발키리로, 선천적으로 뛰어난 능력을 가졌으며 헬가를 무척 아낀다.
또 다른 용병 '스칼렛'은 저주와 강화 무효화를 통해 상대방의 능력치를 약화시키는 4성 공격형 용병이다. 프렐레아의 명령으로 정령 숲을 지키고 있는 숲지기 일족의 마지막 후예이며, 쿠르토를 쓰러뜨린 후 자신의 수하로 두고 있다. 스칼렛의 조력자 '쿠르토'는 쾌락을 추구하는 살육자로 정령을 학살하던 중 스칼렛에게 쓰러지고 목숨을 잃는 대신 복종의 언약을 맺어 그녀의 수하가 된다.
이와 함께 기존 용병의 조력자 2종도 업데이트됐다. 5성 지원형 용병 플로리아의 조력자 '다이아나'는 오래된 정령 숲 심장부에 사는 정령으로, 기생꽃의 양분이 될뻔한 그녀를 플로리아가 구해주고 이후 숲을 지키기 위해 계약하게 된다.
4성 방어형 용병 모라의 조력자 '레오'는 모라를 동경하는 괴수 사냥꾼으로, 어엿한 모습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어린 소년 취급하는 모라에게 불만을 품고 있는 인물이다.
한편, 신규 5성 마법형 용병 '헬가'의 외전 스토리가 추가됐으며, 이 외에도 봄을 맞이해 4월2일까지 다이아를 충전하면 확률로 5성 스킬북, 5성 용병 랜덤권, 5성 스킬 전수권 등 각종 인기 아이템을 추가로 획득할 수 있는 '봄나들이 플라워박스' 프로모션과, 5성 지원형 '플로리아'를 획득할 수 있는 조각미션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