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러너꽃빈TV에서 꽃빈은 "정말 하고 싶었던 것이 있었다. 여건이 되지 않아서 진행하지 못했었다"라며 "코로나19 때문에 다들 힘든데 마스크를 무료로 나눔 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KF94 대형 마스크 1000장을 구매한 러너와 꽃빈은 200장은 운영 중인 게임단 '런어웨이' 선수와 스태프, 지인에게 나눔 한 뒤 남은 800장을 무료로 나눔 할 계획이다.
러너는 "마스크 나눔을 정말 하고 싶었는데 도저히 (마스크를) 구할 방법이 없었다"라고 말했으며, 꽃빈은 "진짜 (마스크 나눔)을 하고 싶었다. 하지만 당시 마스크를 구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라며 지금에서야 마스크 나눔을 하게 된 이유를 공개했다.
이어 러너는 "좋은 마음으로 진행하는 거라서 구독자를 늘리겠다는 의도가 아니다. 저희 채널을 구독하지 않았더라도 상관없이 랜덤으로 나눔을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4월 9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당첨자 1인당 총 5매를 배송비가 지불된 택배로 받을 수 있다. 당첨자는 해당 영상 댓글에 고정해 알릴 계획이다.
러너와 꽃빈이 진행하는 마스크 무료 나눔은 ☞해당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