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대표 송병준)의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가 출시 6주년을 맞아 북미∙유럽∙아시아 등 전 세계 차트를 역주행 하며 글로벌 장기 흥행 게임의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서머너즈워'는 지난 13일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 출시 6주년 기념 이벤트를 통해, 세계 주요 지역 게임 매출 순위가 수십 계단씩 뛰어 오르며 폭발적인 차트 역주행을 선보이고 있다. 싱가포르 앱스토어 매출 1위, 프랑스 앱스토어 매출 2위, 독일 앱스토어 매출 3위까지 오르며 차트 역주행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주 들어서도 '서머너즈워'의 차트 역주행이 이어지고 있다. 21일 기준 한국 구글 플레이에서 9위에 오르며 10위권 내에 재진입했다. 캐나다 구글 플레이에서도 구글 플레이 매출 9위에 올랐으며 미국에서도 꾸준한 상승세 끝에 애플 앱스토어 14위, 구글 플레이 16위를 기록했다.
차트 역주행의 원동력은 100장의 몬스터 소환권과 전설 룬 제작 등 역대급 보상을 지급하는 6주년 이벤트다. 거기에 신규 이용자를 위한 업데이트도 함께 진행해, 기존 이용자 뿐만 아니라 신규 및 복귀 이용자들에게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주말 '서머너즈워'의 일간 접속자 수(DAU)는 최근 3년 기록 중 최고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규 및 동시 접속접속자 수 또한 대폭 증가했다.
한편 '서머너즈워'는 지난 2014년 4월 출시돼 6년 간 세계 전역에서 서비스되며, 글로벌 1억 다운로드, 누적 매출 2조 원 등 상징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서머너즈워 월드아레나 챔피언십(SWC)'이 성공적으로 개최되며 글로벌 e스포츠 종목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전 세계 이용자들과 함께 롱런하고 있는 '서머너즈워'의 차트 역주행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