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출시 예정인 'WWE 2K 배틀그라운드'는 'NBA 2K 플레이그라운드'의 개발사 세이버 인터랙티브(Saber Interactive)가 개발중인 게임으로, 새로운 WWE 슈퍼스타 디자인과 환경, 역동적인 움직임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가벼운 게임을 즐기는 캐주얼 게이머와 강렬한 액션을 찾는 열정적인 플레이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WWE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K는 자사의 대표 WWE 게임인 'WWE 2K' 시리즈의 차기작을 올해에는 출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개발 기간을 연장한 만큼 개발사가 게임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차기 'WWE 2K' 시뮬레이션 시리즈의 총괄 프로듀서는 25년 이상 게임 개발 경력의 패트릭 길모어(Patrick Gilmore)가 맡는다.
패트릭 길모어는 세가 제네시스(Sega Genesis)의 '디즈니 알라딘(Disney’s Aladdin)'부터 '킬러 인스팅트(Killer Instinct)', '메달오브아너(Medal of Honor)'의 개발을 거쳐, 최근에는 아마존(Amazon)의 '뉴 월드(New World)'를 개발했다.
'WWE 2K 배틀그라운드'를 비롯한 2K의 WWE 시리즈에 관한 소식은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