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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펄어비스 '섀도우아레나', 액션 배틀로얄 개척자로 주목

[이슈] 펄어비스 '섀도우아레나', 액션 배틀로얄 개척자로 주목
펄어비스가 PC 기대작 '섀도우 아레나'의 파이널 베타를 마치고 글로벌 정식 서비스 준비에 돌입했다. 펄어비스는 '섀도우 아레나' 글로벌 파이널 베타를 4월17일부터 20일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FPS 기반 배틀로얄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상황에서 '섀도우 아레나'가 액션 배틀로얄의 성공 신화를 이끌어낼지 많은 이들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

‘섀도우 아레나’는 최후의 1인을 가리는 액션 배틀로얄 게임이다. 이 게임은 파이널 베타(4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진행)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글로벌 기대감을 높였다. 그동안 여러차례 테스트를 진행하며 완성도와 밸런스를 잡았다.

◆매달 테스트로 완성도 높이며 '진화'

'섀도우 아레나'를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새로움'으로 표현할 수 있다. 펄어비스의 빠른 개발력을 바탕으로 매달 새롭게 달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펄어비스는 '섀도우 아레나'를 지난해 11월 '지스타'에서 최초로 공개 시연한 이후 이례적으로 매달 테스트를 진행해 왔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지역 이용자들이 동시에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테스트까지 진행하며 완성도를 높여 왔다.

펄어비스는 파이널 베타까지 총 4번에 테스트를 거치는 과정에서 매번 세부적인 변화를 줬다. 캐릭터 밸런스 수정부터 신규 콘텐츠까지 계속 추가하며 진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슈] 펄어비스 '섀도우아레나', 액션 배틀로얄 개척자로 주목
이번 파이널 베타에서는 총 9종의 영웅을 선택해 즐길 수 있었다. 대전 액션 장르의 경우 캐릭터의 밸런스가 중요한 요소로 꼽히는데, 펄어비스는 테스트 기간 동안 실시간으로 밸런싱 작업을 진행하며 이용자 의견을 빠르게 반영했다.

실제 디스코드 등에서 운영자가 이용자 의견을 받으며 9종의 캐릭터 상성 관계부터 스킬 및 쿨타임 등 세부적인 밸런스를 조절했다. 파이널 베타 시작에서는 일부 캐릭터가 강하다는 의견을 받아 조절하며 이용자와 소통면에서 합격점을 보였다.

FPS 기반 배틀로얄과 다른 팀전의 묘미도 살렸다. '섀도우 아레나'는 각각의 개성 넘치는 영웅을 바탕으로 서로가 교차 공격을 하며, 치고 빠지는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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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전의 경우 초기 3대3 대전에서 2대2로 변경했는데, 전략적 재미를 풀어내기 위함으로 보인다. 그 결과 플레이어 두 명이 캐릭터 장단점을 조합해 다양한 액션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테스트로 매번 달라지는 세부 콘텐츠의 완성도 역시 긍정적 평가가 많다.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랭킹'과 '티어 시스템'부터 더욱 정교해진 '매칭 시스템', 초보자를 위한 콘텐츠 'AI 연습전'까지 추가했다. 대전 액션에 강한 이용자부터 초보자까지 모두 대응한 모습이다.

'섀도우 아레나'는 쉬운 조작법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지만 대전 격투 장르의 어려움이 있던 이용자에게는 게임을 적응하기가 쉽지 않은 건 사실이다. 이에 'AI 연습전'을 통해 쉬운 인공지능 캐릭터와 대전하며 쉽게 게임 조작법을 익힐 수 있다. 연습전은 최대 5명의 이용자가 함께 인공지능 캐릭터와 대전하며 스킬 사용법부터 각종 연계기를 게임속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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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술 전략의 묘미 '섀도우 아레나' 정식 출시는 언제?

'섀도우 아레나'는 매번 달라진 전략 전술의 묘미도 선보였다. 실제 게임 속 변칙적인 요소를 추가해, 공격과 방어 등 단순할 수 있는 대전 액션에 변화를 주고 이용자들에게 긍정적 반응도 이끌어 냈다.

아이템 봉인 시스템은 게임 전략을 구상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전 경기에서 획득한 아이템 1종을 봉인해 다음 경기에 가져갈 수 있는데, 아이템 등급에 따라 봉인 해제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전략적인 선택이 중요하다. 좋은 아이템을 가져갈수록 해제 조건이 까다로워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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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수 창출 요소도 추가됐다. '붉은 용의 숨결' 아이템을 사용하면 용이 나타나 전장에 무작위로 불을 뿜는 변칙적인 공격이 가능하다. 게임 승패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적절한 사용에 따른 재미도 배가된다.

게임 중 얻는 버프 효과를 활용하면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고대의 제단'은 경기에서 무작위로 생성되며, 이를 처치하면 강력한 버프 효과를 얻는다. 버프가 적용된 영웅은 강력한 공격까지 가할 수 있어 적과 대전에서 유리한 고지에서 즐길 수 있다.

매번 새로운 모습으로 이용자를 찾았던 '섀도우 아레나'. 게임 준비부터 테스트까지 발빠른 행보로 주목 받던 펄어비스는 5월21일 '섀도우 아레나' 얼리액세스 출시를 앞두고 있다. '검은사막' 형제로 개발력을 인정받은 바 있는 펄어비스가 '섀도우 아레나'를 통해 성공 신화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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