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일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801명으로 국내 발생자는 이틀만에 0명을 기록했다. 정부의 강력한 방역 의지와 국민들의 자발적 사회적 거리 두기가 이룩한 결과로 세계에서 찾아보기 힘든 성공적 방역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코로나19의 확산이 완화되고 안정적 관리가 이루어지자 많은 사람들이 점차 외부 활동을 재개하는 모습이다. 쇼핑 시설과 공원, 여행지 등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을 찾는 수요도 늘면서 애견동반여행 정보 제공 어플 ‘하트독’이 주목받고 있다.
‘하트독’은 반려견과 동반할 수 있는 관광지, 음식점, 숙소, 호텔 등 다양한 정보를 전국 지도를 기준으로 보기 편하게 안내한다. 방문 위치의 영업 시간과 전화번호, 가격 등의 정보를 제공하여 발품을 팔아 대면하거나 전화로 확인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한 특별함이 있다.
최근에는 사용자들로부터 장소 및 업체 추가 요청이 평소 대비 3배가량 늘면서 코로나19로 활동을 자제하던 모습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방향으로 추세가 바뀌어가고 있다고 ‘하트독’ 측은 전했다. 하트독 관계자는 “요 근래 관광지에 대한 검색량이 특히 많이 늘어나고 있다”며 “더 더워지기 전에 반려견과 함께 여행하려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안종훈 기자 (chrono@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