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8년 부터 항상 어린이날 이벤트를 준비해온 보겸은 이번에도 이벤트를 준비했는데요.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그는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제공하기 위해 문구점을 찾아 다양한 선물을 구입합니다.
문구점 사장에게 자신을 '동네 백수'라고 소개한 보겸은 문구점에서 어린이들과 소통을 하며 선물을 준 뒤, 구입한 선물을 놀이터에 쌓은뒤 지나가는 어린이들에게 제공합니다.
영상에서는 보겸이 순수한 어린이들과 함께 장난을 치며 즐겁게 노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보겸은 학원을 가는길의 학생에게 선물을 제공하려 했지만, 학생은 "5살 사촌 동생에게 선물을 주고 싶다"라고 말하자 보겸은 "공부 열심히 하라고 연필 주세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학생은 "안녕히 계세요"라고 인사를 한 뒤 도망치기도 했습니다.
이어 '보겸'은 학생들에게 간단한 문제를 내고 맞추거나 같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한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준비한 선물보다 놀이터를 지나가는 어린이들이 부족한 탓에 선물을 모두 주지 못하고 남는 사태가 발생하고 마는데요.
보겸이 준비한 어린이날 이벤트는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