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의 멤버 슈가와 음원 최강자 아이유가 만났습니다. 슈가가 프로듀싱 및 피처링에 참여하고 아이유가 작곡, 작사하고 부른 신곡 '에잇(eight)'이 현재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올랐는데요. 지난 6일 오후 6시에 뮤직비디오가 발표되고 7일 정오 기준 조회수 1300만을 넘기며 인기가 뜨겁습니다.

'에잇' 음원도 강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데요. 멜론 실시간 차트 19.9만 이용자로 진입하였는데 역대 기록 1위는 BTS의 12.3만 명, 2위는 아이유의 12.1만 명이 기존 기록이었습니다. '에잇'의 노래와 뮤직비디오 인기는 해외에서도 이어져 55개국에서 실시간 트렌드 1위에 올랐으며 미국 유튜브 인기 동영상 5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에잇'은 앨범 소개에 따르면 아날로그 감성에 트렌디한 사운드의 조화가 어울리는 밴드 기반의 팝락입니다. BTS의 멤버 RM은 음원이 공개되기 전 '드라이빙 송'이라 평했는데요. 아이유 특유의 짙은 음색과 잔잔한 슬픔을 암시하는 가사에 슈가의 래핑이 감초 역할을 하며 곡의 깊이를 더하고 있습니다.
아이유의 모습을 담아낸 화면에 동화 같은 애니메이션 화면도 볼거린데요. '역대급'이란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에잇'의 노래와 뮤직비디오는 영상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원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