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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하트독, "봄철 미세먼지, 반려견 마스크로 해결 가능할까?"

본 기사는 최근 대세로 떠오른 신규, 인기 스마트폰 게임과 관련 방송 콘텐츠 등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소개 자료는 각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해 퍼블리셔와 게임 공략 커뮤니티 헝그리앱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이슈] 하트독, "봄철 미세먼지, 반려견 마스크로 해결 가능할까?"


봄은 우리나라에서 대략 3~5월에 해당하는 계절로 푸른 새싹이 자라나고 싱그러운 햇살이 비치는 등 사랑스러운 계절이지만, 미세먼지가 일상화된 시점부터는 황사까지 겹치면서 외출하기 꺼려지는 계절이 됐다. 세계보건기구인 WHO는 초미세먼지를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하였고, 각종 미세먼지 연구에서 사람은 물론 반려견에게도 뇌와 심장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보고가 나오면서 걱정이 늘어가고 있다. 애견동반여행 정보 제공 어플 ‘하트독’에서 반려견 마스크의 효용에 대해 더욱 자세하게 알아본다.

외출 필수품이 된 미세먼지 마스크가 애견용품으로도 출시되기 시작하자 사용 방법과 효과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중국에서는 미세먼지와 더불어 코로나19 바이러스 걱정으로 반려견 마스크 판매량이 300% 넘게 증가하기도 했다.

하지만, 반려견에게 마스크를 씌우는 건 생각보다 쉽지 않다. 답답해서, 숨쉬기 힘들어서, 익숙하지 않아서 등 여러 이유로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반려견은 산책 중 혀를 내밀어서 체온을 조절하는데 입을 막아 혀를 내밀 수 없게 되고, 주변 냄새를 맡고 노즈워크를 하는 등의 행동도 제약을 받으면서 사실상 산책의 의미가 없어지게 되는 문제가 있다. 그래도 미세먼지가 심한 날 반려견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좋은 수단일 수 있겠으나, 평소 입마개 적응을 마친 반려견이 아니라면 적응하는데 생각보다 긴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이런 저런 이유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산책을 나가야 한다면, 미세먼지가 나쁜 날은 5분 정도의 짧은 산책을 통해 배변만 하고 돌아오는 것을 권장한다. 산책 후에는 목욕을 통해 미세먼지를 씻어내는 게 최선이지만, 매일 산책을 해야 한다면 따뜻한 물수건으로 닦은 후 빗질을 하고 다시 물수건으로 닦아줘서 약식 샤워를 하는 게 좋다. 반려견이 털을 핥는 습관으로 많은 미세먼지를 먹을 우려를 줄일 수 있다.

이밖에도 반려견과 관련된 유익하고 다양한 정보는 ‘하트독’ 어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종훈 기자 (chron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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