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 '어쌔신크리드'의 신작 '어쌔신크리드 발할라'의 게임플레이 트레일러를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어쌔신크리드 발할라의 게임플레이 영상은 한국시간 기준으로 8일 새벽에 진행된 마이크로소프트의 라이브 스트리밍 행사인 Inside Xbox에서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현재 개발중인 어쌔신크리드 발할라의 주인공 에이보르의 주요 움직임, 전투 모습 및 시대적 배경이 웅장하게 표현되어 기대감을 더욱 높여주고 있다. 또한 본 영상은 유비소프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어쌔신크리드 발할라는 Xbox Series X를 포함한 마이크로소프트 콘솔기기의 기능적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현실감 있는 게임 환경을 구현할 예정이다. 또한 이용자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선보이는 스마트 딜리버리 기술을 통해 한번의 게임 타이틀 구입으로 가정 내 여러 콘솔에서 동일하게 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

어쌔신크리드 발할라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아슈라프 이스마일은 "개발자로서 가지고 있는 창의적인 비전을 표현하기 위해 항상 최신 기술과 새로운 하드웨어를 활용하는 것을 즐기고 있으며 이를 통해 더욱 몰입감 있는 게임을 선보이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마이크로소프트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어쌔신크리드® 발할라를 Xbox Series X로 만들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유비소프트 몰트리올에 소재한 Assassin’s Creed Black Flag 팀과 Assassin’s Creed Origins 팀의 주도로 개발된 어쌔신크리드 발할라는 잉글랜드 암흑시대의 잔혹한 시대적 배경을 기반으로 역동적이고도 아름다운 오픈 월드를 구현해 기존 바이킹 컨셉의 게임들과는 비교를 거부할 정도의 사실적인 게임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어쌔신크리드 발할라는 2020년 말 전세계적으로 출시되며 Xbox Series X, Xbox One, 윈도우 PC(에픽게임즈 스토어 및 유비소프트 스토어), PlayStation 5, PlayStation 4, Stadia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어쌔신크리드 발할라는 현재 예약구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예약구매자는 게임이 출시되면 전설적인 스칸디나비아 광전사의 복수전을 다룬 '광전사의 길(The Way of the Berserker)' 미션을 추가로 즐길 수 있다. 어쌔신크리드 발할라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어쌔신크리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종훈 기자 (chrono@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