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의 선공개 영상이 인기입니다. 유재석, 이효리, 이상순이 등장한 이 영상은 11일 현재 인기 급상승 순위 11위에 올랐으며 조회수는 120만을 넘겼습니다.
해당 영상은 여름을 맞아 프로젝트성 혼성 그룹을 만들고자 하는 유재석의 설득으로 시작됩니다. 이효리 역시 혼성 그룹에 참여하는 데에 부정적이지 않은 반응을 보이는데요. 이효리의 남편 이상순이 착잡해 보이는 표정과 말투가 예능의 웃음 포인트로 작용합니다.
유재석과 이효리가 시범적으로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기 시작하면서 마침내 '국민 남매'의 케미가 터져 나옵니다. 둘은 90년대 테크노 유행곡 '버스 안에서'를 함께 부르는데요. 유재석의 랩과 이효리의 노래가 서로 주거니 받거니 이어지고 둘이 함께 추는 춤이 서로 맞아들어 가며 이어집니다.
'쟁반 노래방', '패밀리가 떴다'에 함께 출연했던 이후 '무한도전'에서 잠시 볼 수 있었던 두 사람의 케미는 영상에서 바로 볼 수 있습니다.
최원준 객원기자 (desk@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