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는 JYP엔터테인먼트의 산하 레이블 소속 5인조 밴드 보이그룹이며 2015년 9월 데뷔 이후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번 신곡 'Zombie'는 미니 6집 앨범 <The Book of Us : The Demon>의 타이틀곡입니다.
'Zombie'는 변화가 없는 하루하루를 반복하며 지쳐가는 상실감과 절망감을 '좀비'의 심정에 비유하며 노래했습니다. 힙합 기반의 리듬과 발라드 느낌의 코드 진행으로 잔잔하게 흘러가는 노래에 대비되어 호소력 있는 록 보컬의 목소리가 마치 좀비에 남아있는 감정을 노래합니다.
뮤직비디오 영상은 노래 가사의 '좀비'를 특별한 게 없이 똑같은 "낮과 밤을 반복"하는 현대인의 하루하루로 해석해 내는데요. 출근길과 퇴근길에 다크서클 짙은 표정으로 마치 기계처럼 걷는 모습에서 현대인의 지친 모습과 좀비 같은 모습이 절묘하게 겹쳐 보입니다.
신곡 'Zombie'의 중독적 멜로디 속에 현대인의 삶을 담아낸 뮤직비디오 모습은 영상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원준 객원기자 (desk@dailygame.co.kr)